노 대통령은 치사에서 “우리 도자산업은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부가가치 또한 매우 높다”면서 “이러한 도자산업이 우리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앞장서서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정부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면서 “앞으로 5년 안에 ‘세계 5대 문화산업 강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어울림’에 있다”면서 “관람객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도자문화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전시관에 들러 작품들을 돌아보며 2,500 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우수상을 차지한 ‘알프레드섬머’, 우수상을 받은 ‘이탈-C’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품의 주제 및 소재, 사용유약 등에 대해 질문했다.
노 대통령은 주최측 관계자가 특별상을 받은 작품에 대해 “결혼하는 작가 자신과 신부의 모습을 깨어진 형태로 표현했다”며 “아마 작가가 결혼생활에 대해 행복하게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하자 동행한 권양숙 여사에게 “나는 전혀 저런 느낌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 대통령은 또 전통가마, 유약작업, 도자제작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도공들은 눈으로 보면 불의 온도를 대강 아나 보죠”라고 묻고 “정말 해보고 싶은데 남의 작품 망치는 것 같아 참고 있다”고 말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직접 투명유약이 담긴 통에 도자기를 담가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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