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무료 치과진료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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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 무료 치과진료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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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치과의사회, 무료 의치 등 치료비 4억3천만원 부담

울산지역 치과의사회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틀니)를 장착하는 등 무료진료에 나섰다.

울산시는 내달 3일 오전 9시30분 시장실에서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이재철)로부터 ‘저소득층 노인무료 치과진료 약정서’를 전달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무료 치과진료 약정서는 오는 9월1일부터 2004년 7월 30일까지 울산시 관내 저소득층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무의탁․독거 노인 등에 무료 의치(틀니) 장착 봉사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무료진료 대상 인원은 200명으로 중구 50명, 남구 75명, 동구 35명, 북구20명, 울주군 20명으로 전체 200명이며 진료대상은 7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무의탁․독거 노인, 사회복지시설에 수용중인 노인 등이다.

진료범위는 무치악, 부분 무치악 노인에 대한 틀니 장착, 보철치료, 구강검진 등이며, 총 소요예산 4억2,800만원 전액을 울산치과의사협회에서 부담한다.

진료 대상자 선정은 구․군별로 사회복지사를 통해 배정인원의 2배수로 1차 선정하여 각 구․군 보건소에서 예진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또한 최종선정된 대상자를 참여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구․군 사회복지사의 안내를 받아 무료 치과진료를 하게되며 무료 진료를 받은 환자는 해당 진료기관에서 1년간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한편 울산시 관계공무원은 “이번 약정서 체결로 그 동안 계속되는 의료보장제도 확대실시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소외된 계층과 의료혜택으로부터 구석진 곳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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