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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단체리커브 경기에서는 22점을 쏜 한국남자 선수를 비롯해 폴란드, 프랑스, 중국 등 4개국에 이어 여자는 총 23점을 얻은 북한과 우크라이나, 중국, 한국 선수들이 각각 8강에 진출했다.
이날 남녀여 컴파운드 단체전 본선경기 때에는 북측 선수들이 오후에 열리는 리커브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잡혀 있어서인지 관람석에는 예천군민 서포터지응원단 외에는 한때 썰렁했다. 그러나 북한선수들이 출전한 이후부터 관람객들이 모여들어 북한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이날 각국에서 참가한 양궁 선수들과 임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선전을 당부하고 오후에는 리커브 단체 경기에 출전하는 최옥순 북측 양궁선수단장에게 "이번에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하라"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특히 예천지방에서 전해내려오는 청단놀음 공연이 펼쳐져 대회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 지난 25일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남.여 개인전에서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 윤미진(경희대)과 이창환(한국체대) 등 태극궁사 5명이 8강에 올라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한국 여자양궁은 윤미진과 이현정(경희대), 박성현(전북도청)이 모두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선수권 2관왕 윤미진은 몬레디 숫치(말레이시아)에 170-150으로 압승을 거뒀고, 박성현과 이현정도 각각 비에브크 누르(독일)와 말고르자타 소비에라즈(폴란드)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북측은 권은실이 카테리나 파레카(우크라이나)에 159-158로 신승, 8강에 올랐을 뿐 최옥실과 리꽃순은 16강에서 탈락했다.
남자부에선 이창환과 방제환(인천 계양구청)이 앙트완 프리오(프랑스)와 랴오치엔난(대만)을 각각 171-158, 164-162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남자부의 조영준과 여자부의 박진영, 최미연은 컴파운드(석궁)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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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양궁이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단체전에서 사이좋게 준결승에 올랐다.
정종상, 이창환(이상 한국체대), 방제환(인천 계양구청)이 출전한 한국은 26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 16강전에서 슬로베니아를 22-14로 대파한 뒤 8강전에서도 미국을 22-20으로 물리쳤다.
박성현(전북도청), 이현정, 윤미진(이상 경희대)이 나선 여자대표팀도 부전승으로 진출한 준준결승에서 러시아를 27-10으로 손쉽게 물리쳤다.
한편 한국은 남자 컴파운드(석궁) 단체 8강전에서 조영준(상무), 정의수, 최용희(이상 한일장신대)이 나서 한국 출신 석동은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를 23-18로 제압하고 4강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