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빗물 활용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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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빗물 활용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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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청, 빗물관리계획 연구 완료하고 도시설계에 반영할 예정

^^^▲ 빗물이용시설 흐름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빗물관리계획 수립연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세종시에 빗물이용 및 침투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건설청에 따르면, 하천으로 버려지는 빗물을 화장실 또는 조경 용수로 활용하거나 땅속으로 침투시켜 홍수방지와 지하수 유지에 활용하고 에너지절감을 유도한다는 계획아래 빗물관리의 선구자로 알려진 서울대학교 빗물관리센터 한무영 교수팀을 통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는 것.

이번 연구결과로 '물순환 건전화를 통한 물자급률 향상(2.7%→10%)'이라는 기본목표가 제시되었으며 빗물관리시설 설치지침과 빗물관리시설 확산방안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

건설청은 빗물관리시설 설치를 통하여 기존 계획상 낮은 물자급률을 10%로 끌어올리고 빗물을 생활권 단위로 관리하는 분산형 빗물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시개발에 따른 물순환 변화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하는 건물에 대해 용적율을 늘려주거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빗물관리시설 설치를 권장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상하수도 요금체계를 획기적으로 조정하여 빗물관리시설를 설치한 건물이 실제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설청 강창원 환경방재과장은 "이번에 수립된 세종시 빗물관리 계획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도시개발이라는 성장정책과 물순환 유지라는 녹색정책을 동시에 달성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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