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분단 사상 처음으로 안 시장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26일부터 30일까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에는 부산지역 기업인과 문화, 체육, 사회 등 각계 주요인사들로 구성된 북한교류협력단 30명을 동행했으며 이들 교류협력단에는 김성철 부산상의 회장과 신발, 섬유, 항만, 주택, 수산 등 상공계 대표, 이 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상훈 부산 남북교류지원범시민협의회 상임공동대표 등이 포함돼 있다.
안 시장 일행은 방북 기간 중 민족화해협의회 김영대 회장과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정운업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남북 양측의 이해와 번영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과 북측간의 체육, 문화 등 활발한 인적교류를 통한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수산, 항만 등 경제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교류협력 차원에서 각종 분야별로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북한은 부산이 지난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을 따뜻하게 대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해오다 이번 부산과의 교류협력을 제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 시장은 공항에서 출발 인사말을 통해 "지난 부산아시안게임 때부터 다져온 부산과 북한의 우의관계를 재확인하며 상호신뢰의 바탕 위에서 협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는 북한이 지난 98년 6월 8.15 대축전을 제의하기에 앞서 정계, 사회, 문화계, 종교계 등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로 구성한 협의체로 현재 남북의 민족간 접촉. 대화, 사회문화교류를 진행하기 위한 실무역할을 대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