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生然後(아생연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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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生然後(아생연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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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살아야 자식도 있고 부모도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로 我生然後(아생연후)에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우선 나부터 살고 난 다음에 자식도 있고 부인도 있다는 말인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독한 이기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이 말처럼 솔직한 말도 없는 것 같다.

오늘 대구에서 북한기자와 한국 보수단체와의 몸싸움이 일어났다. 왠지 불길한 생각이 든다. 이 싸움은 정말 일어나지 않아야 할 싸움이다. 그 뉴스를 보는 대다수 국민들 마음은 착잡했을 것이다.

남북이 갈라져서 이제껏 적대시하며 살아왔고, 과거사를 보면 6.25전쟁의 상처가 아직도 곳곳에 흉터로 남아 있다. 또 얼마전에는 현대 정몽헌회장의 자살 사건이 온국민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었다.

오늘 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단순한 몸싸움이 아닌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안그래도 좌,우이념대립이 심각한 상황이고,계층간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 인데, 과연 오늘 같은 몸싸움을 우리 국민 그리고 외국 사람들은 어떻게 볼까?

더군다나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유니버시아드 대회장에서 일어난데 대해 대단히 우려하지 않을수 없다. 편을 갈라 누가 옳고 그르고를 따지지는 않겠다. 우리 다 같이 좀 부끄러워해야될 일이 아닌가?

너는 나쁘고 나는 옳다고 하기 이젠에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끔 되었는가에 대하여 그 원인부터 따져봐야 된다. 어린아이 장난도 아니고 북한 선수단이 국내 정치적 상황을 핑계로 참석한다 안한다 하다가 겨우 왔다.

지금 현재 사회 각 이익 단체의 시위 집회가 허용되고 있다. 그러면 보수 단체들도 자기들 나름의 의사 표시는 할수 있다. 그런 의사표시는 항의로 끝내면되는데, 각목으로 더군다나 외국인까지 때렸다 하면 잘못하면 외교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또 이런 몸싸움의 불상사를 가지고 서로 반성하고 자숙해야함에도 상호 비방하고 있다. 우리가 한민족 맞기는 맞는가? 한민족 이라면 어른들의 체육대회도 아니고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갈 세계대학생 체육 대회라는 사실을 명심 했어야지

앞으로 이들이 세계지도자가 되었을 때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 하겠는가? 에 대하여 생각 해본적이 있는지 참으로 안타깝고 안타깝다. 꼬시래기 지살 뜯어먹기로 물고 뜯고 하는걸 젊은 학생들 앞에 꼭 보여야만 하는가?

정말 우리에게 희망이 있기는 한가?

지금 경기도에는 수해 피해가 엄청나게 크다 매년 경기도 지방에서는 장마때가되면 피해가 난다. 그들은 매년 수해로 인하여 큰 고생을 하고 있다. 북한은 그걸 알고 있는가? 북한도 우리 국민 모두가 잘살아서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는걸 알아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도 먼저 이점을 생각해야 한다. 我生然後<아생연후>에라는 말 먼저 우리 국민들이 살기 불편이 없고 내실을 탄탄히 한 다음에 같은 동포인 북한을 도와줘야 될 것이다.

아무도 같은 동포인 북한을 도와주는걸 반대할 국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먼저 우리가 일본이나 독일처럼 경제적,정치적,국가 안보를 튼튼히 한 다음에 북한을 도와주는 것이 순서 일 것이다.

성급히 앞서가서 많은 문제가 일어난 것은 사실로 인정 해야 할 것이다. 我生然後에 우리나라가 잘살아 가고 있을 때 그때 도와주면 이렇게 사회가 혼란 스럽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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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03-08-25 10:12:18
일견 맞는 말이다. 그러나 형제간이란 그 중 누가 먼저 얼마큼 잘살아아 나머지를 돕나?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나누는 것이 도리 아닌가? 보수는 보수(수리)돼야 한다.

읽어보다 2003-08-25 16:34:52
형제간의 일..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하다마는

에 따라서
형제라도 못 도와줄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아니
전혀 도와주지 말아야 할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자주
보는 일이 아닌가?
툭! 하면
배짱을 내밀고
식이 아닌가?

도와주면 그것을 진심으로 고맙게 받아들이고
우의를 돈독히 하려는 자세가 보일 때
두 번
세 번의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만 하겠다는 기본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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