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역 중소기업 3곳이 미국 구매자와 총 8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북미시장 진출에 나섰다. 원주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젊음의광장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미국 구매자,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계약 업무협약 체결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협약은 ‘2026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계기로 추진됐다. 박람회장을 찾은 미국 굿모닝엔터프라이즈(Good Morning Enterprise) 박인순 대표가 참가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본 뒤 사전 상담을 거쳐 수출 협력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협약에는 화장품과 음료를 생산하는 단정바이오, 화장품 기업 대한코스랩, 돌봄·간병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휴보닉 등 원주지역 기업 3곳이 참여했다. 박인순 대표는 제품 경쟁력과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검토해 이들 기업과 총 8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 대표는 협동조합 모월의 제조시설도 방문해 생산 현장을 확인하고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갖춘 다른 지역기업을 추가로 살펴보는 등 신규 협력 기업 발굴도 진행했다.
원주시는 이번 협약을 실제 수출과 해외 판로 확대의 계기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구매자와 지역기업 간 접점을 늘리고 후속 협력체계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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