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女신드롬’ 대구에서도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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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女신드롬’ 대구에서도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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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과열은 서로간 도움 안돼

^^^▲ 북한 미녀 응원단
ⓒ 사진/대구 배철현 기자^^^
작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대규모 취주악단(브라스 밴드)과 응원단으로 소위 “북녀신드롬(Syndrome)‘을 연출했었는 데 이번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젊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미녀응원단으로 인해 또다시 신드름 현상을 보이고 있다.

두 번의 북한응원단으로 인해 북한에 대한 강성(强性) 이미지가 여성의 부드러운 면모에 의해 점점 엷어지고 ‘남남북여(南男北女)’를 실감케 하고 있다.

도톰한 입술과 늘씬한 몸매, 청순한 외모에 가름한 얼굴, 때묻지 않은 풋풋하고 청초한 미소, 하늘하늘하고 고혹적인 자태를 보면서 많은 남남(南男)들의 입에 오르 내리고 있는 현상은 이번도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남녘사람들에게 이렇게 ‘북녀신드롬’ 현상을 일으키는 것은 기나 긴 단절로 인한 간극을 그녀들의 ‘적당히 통통한 뺨과 순하면서도 발그레한 볼, 청초한 미소’는 우리속에 내재돼 있는 순수한 ‘처녀’에 대한 아련한 향수와 더불어 동포애라는 심정적 동질감, 정서가 함께 작용하여 표출되고 있다고 본다.

북한응원단의 그 미모와 절도있는 응원은 엄격한 선발과 훈련을 통한 것을 익히 안다면 우리사회에서 그들만을 기준으로 북녀를 평가하는 우(偶)를 범하지 않는 현명함을 함께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

식량난으로 탈북한 수 많은 처녀들이 중국등지에서 갖은 고초와 인신매매, 인권유린에 시달리며 그 순수성을 잃어가고 있는 염연한 두개의 현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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