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 동향·인프라·국내외 사례 분석해 후속 과제 마련
-제조업 혁신과 노동구조 변화 검토…경제사회연구원 연구진 참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수원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여건을 진단하는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연구 범위에는 지역 산업의 AX 동향과 기반시설 진단, 국내외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이 포함됐다. 연구회는 이를 토대로 수원시에 적용할 정책 방향과 단계별 과제를 검토한다. 배지환 대표의원을 포함한 의원 9명이 참여하며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연구 결과는 제조업 혁신 지원과 노동구조 변화에 대응할 의회 차원의 정책 논의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수원특례시 AI산업전환 대응 전략 연구회’는 지난 11일 의회 청사 1층 다목적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배지환 대표의원과 김은수·이대선·김현·금가현·이동엽·정윤우 의원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 부서와 경제사회연구원 연구진도 연구 범위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용역에서는 수원 지역 산업의 AX 관련 동향을 조사하고, 산업 전환을 뒷받침할 인프라 여건을 진단한다. 국내외 선도 사례를 수원시 여건과 비교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설계하는 것도 연구 과제다. 연구회는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후속 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다.
배지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의 범위와 관련해 제조업 혁신 지원뿐 아니라 노동구조 변화가 지역경제와 시민생활에 미칠 영향까지 폭넓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의 역할과 수원시의회가 검토해야 할 정책 방향을 찾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은수·이대선·김현·금가현·배준서·이동엽·정윤우·홍은철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기자메모/ 이번 연구는 AI 도입 자체보다 수원 지역 산업의 여건과 정책 수요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가 선언적인 방향 제시에 머물지 않으려면 산업별 수요와 기반시설 수준, 적용 가능한 사업, 단계별 추진 주체를 구체적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의회도 연구용역 결과를 조례와 예산, 집행부 정책 검토로 연결할 수 있는 후속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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