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노조 2차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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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노조 2차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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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2차선거 당락 결정

현대자동차 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그동안 논란이 됐던 재투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22일부터 2차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차 선거에서 각각 득표율 1,2위를 차지한 중도.실리 노선의 이경훈 후보와 강성 노선의 권오일 후보는 오늘 아침 출근길과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조합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2차 투표는 오는 24일 실시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3차 선거에서 다득표자가 당선된다. 현대자동차 노조 새 집행부 선거를 위한 결선 투표가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다. 선관위의 재투표 결정 이후 후보들간에 책임 시비 등으로 적지않은 갈등을 빚었지만 3위를 차지한 홍성봉 후보가 선관위와 다른 후보들의 대자보를 통한 사과 표명을 받아들이며 일단락됐다. 이번에도 실용과 강성 노선 후보간의 맞대결 구도로 치러져 선거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번 새 집행부 선거도 중도 실리와 강경 노선 후보간의 최종대결로 압축됐다. 선거 결과에 대한 현장 조합원들의 생각 역시 둘로 갈라져 있다.

결선투표에서 늘 강성 후보가 이겨왔다는 역대 선거 결과를 내세워 기호 3번이 우세하다는 의견과 이번만큼은 금속노조의 변화와 조합원의 실질적 권익을 중시하는 기호 1번의 우세를 점치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있다.

여기에다 선거과정에서 빚어진 재투표 논란과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긴 중도 실용 노선의 표 결집 여부 등이 변수로 남아있어선거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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