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공짜판매' 상술 주의 요망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종 '공짜판매' 상술 주의 요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상반기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소비자피해상담 사례 분석를 분석해보면 작년 상반기보다 피해 신고건수는 7.7% 감소하고, 신용카드, 전자상거래, 공짜판매 상술 등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상담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건수가 줄어든 것은 국내 경기가 침체되면서 소득이 줄어들고 소비심리가 위축되 소비감소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2003년 상반기 소비자불만 및 피해 상담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전체의 5.5%를 차지하는 신용카드였으며, 2위는 건강보조식품(다이어트 식품 포함), 3위는 할인회원권 이었다.

신용카드 피해상담은 전문회사계 카드가 14.6% 증가되고 있는 반면, 은행계 카드는 11.5% 감소하였고, 상담 내용으로는 카드연체로 인한 신용불량 등재 분쟁, 부정사용대금에 대한 보상문제, 명의도용 부정발급 문제, 가맹점 부도로 인한 할부항변권관련 분쟁, 카드사용 한도의 일방적인 축소관련 분쟁, 가족의 카드대금에 대한 변제책임 유무 등이었다.

지난해보다 가장 큰 피해신고 감소율을 보인 품목은 작년 소비자피해상담이 가장 많았던 할인회원권 관련부분으로서, 그동안 소보원의 지속적인 피해예방 홍보와 더불어 소보원 및 검찰의 연계감시와 단속 강화로 인해 지난해보다 61.9% 감소했다.

한편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품목은 전자상거래 관련 부분으로, 전자상거래의 무점포, 비대면, 선결제 후배송의 거래방법을 악용한 피해가 속출하여 2003년 상반기에 1만1천601건이 접수되어 2002년 상반기에 비해 150.5% 증가했다.

주요 피해유형은 "대금 수령 후 소비자가 주문한 물품 미배송 또는 배송 지연, 대금 수령 후 사이트의 일방적 폐쇄, 사업자의 도주, 개인정보 무단 유출, 입회 후 탈퇴 불가 등이며, 대량의 소비자피해를 야기시킨 대표적인 업체로 인터넷쇼핑몰 하프플라자와 다다포인트가 있었다.

일시적인 특이 현상으로는 지난 3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해외여행에 불안을 느낀 소비자들의 국외여행 예약취소 사태가 발생, 여행계약 취소시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문의 상담이 급증했다.

또 신종 상술인 공짜 판매상술과 관련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텔레마켓터들이 무료 샘플을 보내준다고 설명,주소를 알아낸 후 정품을 보내 대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