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슈퍼스타 4인방의 천문학적인 몸값을 원소속팀들에 지불하고 데려 온 팀은 다름 아닌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만년 적자를 감안하면서까지 이들 4인방을 데려 온 이유는 무엇보다,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음으로써, 팀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마케팅의 다각도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5일, 레알 마드리드는 중국 쿤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소속 선수들의 이름과 번호가 적힌 유니폼 등을 판매하는 차원을 넘어선 세계 시장을 향한 보다 적극적인 공략인 셈이다.
지난 8월 2일 중국 드래곤즈 올스타팀과의 한차례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5일 일본 도쿄 국립 경기장에서 J리그팀 FC도쿄와 한차례, 9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홍콩 선발팀과의 한차례, 마지막으로 지난 11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대표팀과 한차례등 총 4번의 아시아 투어 경기를 치루었다.
결과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아시아 투어는 대성공이었다. 대성공이라함은 아시아 투어로 인한 수익의 극대화일 것이다.
지난 11일, 태국 국가대표와의 친선 경기를 끝으로 귀국한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에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투어를 계획중이라고 한다. 세계 투어의 중심지로는 축구 불모지인 미국을 꼽고 있다.
어찌 되었던 간에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적인 선수들을 모두 끌어 들이기 위해 과잉 투자한 만큼, 앞으로 더욱 더 다방면적이면서도 노골적인 장삿속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다름 아닌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변변한 휴식조차 갖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과 다분히 상업적인 축구에 이끌려야 하는 축구팬들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소속 선수들을 더욱 혹사 시킬것임은 당연하다. 선수들에 투자한만큼 그들(소속 선수들)의 희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 아무리 세계적인 명문 구단에서 뛰어난 선수들이 온다 한들, 다분히 상업성을 염두한 축구를 하려 한다면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을 것 같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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