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청와대 브리핑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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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청와대 브리핑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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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15억불 투자 거론한적

 
   
  ^^^▲ 스웨덴 스톡홀름의 에릭슨 본사에릭슨의 15억 달러 한국 투자 언급한 청와대 브리핑에 에릭슨 깜짝놀라 그런적 없다 부인. 국제적 망신과 국격 추락 초래
ⓒ AFP^^^
 
 

이명박 대통령의 유럽 순방 과정에서 스웨덴 에릭슨 회장과 만나 한국에 15억 달러 투자하기로 했다는 청와대 브리핑이 뻥튀기라는 사실이 밝혀져 국제적인 망신, 국격 추락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신문은 14일 비요른 엘든(Bjorn Allden) 에릭슨 한국법인 사장은 FT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한국에 4세대 무선통신기술에 투자할 뜻은 있으나 그것은 아직 ‘시기상조(premature)’라고 말하고 청와대의 구체적인 브리핑 내용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지난 11일(현지시각)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그룹 회장은 스웨덴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그린 테크놀러지와 4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한국기업, 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및 테스트를 위해 한국에 연구개발(R & D) 센터 및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에릭슨 고용 인력을 80명에서 약 1,000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큰 성과물인 것처럼 발표했다.

이어 청와대는 계획대로만 되면 에릭슨은 한국에서 앞으로 5년간 약 15억 달러를 투자하게 될 것이 예상된다고 브리핑했다.

이 같은 청와대 브리핑 내용에 대해 에릭슨은 깜짝 놀란 것처럼 보였다고 FT는 전하고 베스트베리 회장은 스톡홀름에서 만난 이명박 대통령에게 그러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정부의 주장에 대한 에릭슨의 부인은 일자리 창출 및 매력적인 투자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으로 지난해 대통령에 취임한 전 현대 최고경영자출신 이명박 정부에 황당한 것이라고 FT는 지적했다.

엘든 한국법인 사장도 사실과 다른 브리핑 내용을 들었다면서 한국정부는 에릭슨이 투자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큰 기대치를 갖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에릭슨의 한국투자규모는 시장 접근을 위한 다른 문제와 앞으로 4세대 라이센스에 대한 배분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많이 있으며 투자를 얼마나 할지 얼마나 큰 기회가 열려있느냐에 달려있다”며 투자액수는 정해진 것이 없음을 강조했다.

에릭슨 관계자들도 “한국 투자금액 15억 달러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지금 단계에선 그 같은 추정은 매우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 한국이 투자에 대한 성격을 마치 ‘적격센터(competence centre)’ 대신 ‘연구개발센터(R&D center)'라고 규정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FT는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접속 가정이 80%이상인 세계에서 가장 인터넷이 발달한 국가 중의 하나라고 전하고 와이브로라는 무선인터넷을 개발한 회사가 있는 나라로 서울에서는 와이브로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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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9-07-14 14:04:34
대통령과의 면담 전 최시중 방통

껌찰 2009-07-14 14:06:02
청와대 브리핑한자. 허위사실 유

ㅈㄱㅊ 2009-07-14 14:08:10
국내 사기는 양이 안차 이제 국

벤치마킹 2009-07-14 14:13:13
미국에는 오! 바마
한국에는

황소 2009-07-14 16:10:38
내가 영어는 쪼깨 하지만 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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