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야투(한국 자연 미술가협회)는 공주에서 20여년전인 1980년대 초반부터"야투"라고 하는 특이한 이름의 그룹을 만들어 야외의 자연속에서 미술적인 행위를 하기 시작,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 연구를 통해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현상과 산과 들 또는 바닷가, 섬 등의 각
기 다른 현장에서 자연의 변화와 현상을 탐구하며 인간의 최소한의 개입을 통한 미술행위를 시도하는 순수 자연예술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또한, 1991년부터는 유럽·일본·동남아시아의 작가들이 참여한가운데, 첫 번째 국제자연미술전을 공주의 금강변 곰나루에서 갖은 후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국제행사로 내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후원하는 비엔날레로 발전될 예정이다.
12일 개막식 행사는 오후 3시 공주 공산성공원(임류각)에서 국내·외 작가 및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참가작가 소개 ▷이진 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의 '대회사' ▷오영희 공주시장의 '환영사'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최석원 공주대학교 총장의 '축사' ▷프랑소와 당다방 초대작가(프랑스)의 '답사'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전시작품은 ▲미국, 팻 워너씨의 '공주를 위한 그림자 집' ▲폴란드, 마야 갇레프스카씨의 '물' ▲독일, 바바라 브란트호스트씨의 '이웃나무' ▲프랑스, 프래드릭 마틴씨의 '지구로부터 온 그것들' ▲인도네시아, 휘어먼드자밀씨의 '태초 지구의 숨소리' ▲덴마크, 미카엘 한센씨의 '너무 많은 예술' ▲일본, 마유 하야카와씨의 '하늘의 통로' ▲필리핀, 로저 리삽 티본씨의 '누에고치' ▲타이완, 파이산 플리엔방찬씨의 '절대적인 약속' ▲오스트레일리아, 알리베츠씨의 '놀이' ▲한국, 이우숙씨의 '공주산성에 놀러온 별'등 모두 50개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주위 풍광과 어울려 운치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유래가 없는 독특한 비엔난레로 작품마다 시선을 멈추게 한다.
관람시간은 전시기간 中 24시간 관람이 가능, 별도의 관람료는 없으나 공산성 공원입장료(대인 800원, 청소년 600원, 소인 400원)을 내야 되며, 금강 국제 자연 미술대전 개최와 관련된 문의는 ☎041-853-8838, 8828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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