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경제 영향력 더욱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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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경제 영향력 더욱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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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전체교역의 73% 차지

 
   
  ^^^▲ 개성공단에 있는 남한 측 의류공
ⓒ Reuters^^^
 
 

남북한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남북한간 교역 여건이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대외무역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더 커져가고 있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이 18일 전했다.

한국을 포함한 북한의 대외 무역 규모는 지난해 38억 2천만 달러 규모로 1990년 41억 7천만 달러 이래 가장 큰 규모로 드러났다.

중국의 대북한 무역 거래량은 북한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3년도의 경우 중국이 차지한 비율은 33%에 그쳤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 결손액은 그 폭이 커졌다. 수출은 23% 증가한 11억 3천만 달러, 수입은 33% 증가한 26억 9천만 달러였다. 또 북한의 대 중국 무역 거래를 보면 대중 수출액은 7억 5천만 달러, 수입은 20억 3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북한의 대중 교역은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앞으로 대중국교역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계 경기 침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으로 올해의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과의 거래는 오히려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북한의 지난 4월 5일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유엔은 의장성명을 발표하고 제재결의안에 따른 대북 교역 제한조치를 취함으로써 중국을 제외한 북한의 대외무역규모는 더욱 감소할 전망이다.

일부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이 같이 대북한 경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중국이 6자회담 의장국으로써 그 영향력을 이용 북한 핵문제 해결에 더욱 힘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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