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미국에 '북한-이란과 대화 촉구'
스크롤 이동 상태바
IAEA, 미국에 '북한-이란과 대화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 핵시설 재가동 시작 전 대화 요구

^^^▲ 중국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하북한 로켓발사는 '주목을 끌기 위한 울부짖음(cry for attention)'
ⓒ Reuters^^^
모하메드 엘바라데이(Mohamed ElBaradei)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0일 미국은 북한과 이란과의 핵 논쟁의 불길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근육 자랑을 할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엘바라데이는 지난 주 IAEA의 핵 사찰요원을 축출한 북한은 6자회담으로 복귀해 대결국면을 피해야 하며, 이란도 최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평화적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자며 친근감을 표시 했기에 답례차원에서라도 대화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완력(腕力)을 통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이란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 표명을 높게 평가하고 최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북한과도 대화를 하라고 거듭 촉구했다고 로이터(Reuters)통신은 전했다.

엘바라데이는“미국이 1단계 조치를 취했으므로 이란은 답례를 해야 하며,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면 얼마든지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궁극적으로 핵무기를 종식시키기 위한 오바마 대통령의 이란과의 대화 제의에 대해 “새로운 환경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직접적으로 북한 및 이란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만 엘바라데이는 인내를 가지고 협상을 하라고 미국에 요청했다.

그는 이어 “대화를 통하지 않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빠른 시일 내에 6자회담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핵 시설을 재가동하기 시작 전에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이러한 균열이 장기화되면 될수록 국제사회는 더욱 더 악화된다며 빠른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외교 전문가들은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고 6자회담 거부하겠다는 것은 위해 ‘주목을 끌기 위한 울부짖음(cry for attention)’이라고 진단하고 이를 통해 미국의 양보를 더 많이 끌어내려 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