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 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경주지역 교육민심을 얻기 위해 다른 후보자들 보다 먼저 경주에 선거캠프를 차리고 매일 아침 시장 상인들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다. 시장상인들의 부지런함을 배워야 경북 교육도 세계에서 모여드는 교육중심도시로 부지런히 쫒아갈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12일에도 그는 성건시장에서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하루일정을 시작했다.선거사무실 이전에 관한 상인들의 질문에 유 후보는 “경주를 경북교육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 때문이라며 “경주가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역사적인 도시인만큼 이에 걸맞은 역사문화교육도시를 만들겠다” 말했다.
이날 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여.65)은 “경주가 역사가 깊은 전통도시지만 학생들이 타도시로 빠져 나가는 등 경북교육에서 역할이 작아지고 있다“고 말하자 유 후보는 과거 전통과 인프라를 잘 활용하면 그야말로 훌륭한 명문교육도시로 만들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 안강의 시장한마음축제에 참석해 상인들을 상대로 ‘새시대 새교육감이 되겠며 다부진 포부를 밝힌 그는 12일에도 경로잔치에 참석, 인사를 한 후 다시 포항 한 성당의 부활절미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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