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방문 성사시, 3월 20일 고척돔구장 MLB 서울 개막전 동시 참관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월 20일 방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후지TV가 14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후지TV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도쿄와 서울의 관계자들은 보고서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아무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정부 대변인은 “일본과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며 “두 이웃이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두 동아시아 이웃 국가의 '셔틀 외교', 즉 양국 관계 개선에 따른 정상 간 정기 방문의 일환으로 2023년 5월 한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한편,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고척 돔구장에서 열리는 ‘다저스-샌디에이고’ MLB 2024시즌 개막전을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나란히 참관, 두 정상 만남의 효과를 극대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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