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의 론 드샌티스 지사(45)는 21일 X(옛 트위터)에서 미국 대통령선거의 공화당 지명 후보 경선에서 철수를 표명했다. 드 샌티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77)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오늘 선거운동을 중단한다"면서 경선 레이스에서 철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미 공화당 경선은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두번째 경선지인 뉴햄프셔에 희망을 걸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양자 대결 구도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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