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선의 공화당 후보 지명 경선에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 중서부 미시간 주 예비선거에서 승리를 함으로써 지금까지 6전 전승을 거두며 거침없이 전진하고 있다.
CNN, 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77) 전 대통령은 초전부터 6전 전승으로 지명 획득으로 더욱 전진했다. 트럼프와 일대일 승부를 겨누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52)에 대한 철수 압력이 한층 더 강해질 것 같다.
미시간은 민주, 공화 양당의 세력이 팽팽, 11월 5일 본선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주 중 하나이다. 트럼프는 많은 주에서 예비선거가 집중하는 오는 3월 5일의 “슈퍼 화요일”에서 지명 획득의 흐름을 확실히 하고 싶은 생각이다.
니키 헤일리는 27일 미국민의 대부분은 트럼프와 조 바이든 대통령(81)의 재대결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이 다른 선택을 요구하는 한 “나는 선거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력한 지원자들도 헤일리에 대한 자금 원조를 중단하고 있는 등 엄중한 입장이다.
한편, 27일에는 민주당 미시간 주 예비선도 실시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명 획득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미시간 주의 민주당 지지자의 일부는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에 침공을 계속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바이든에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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