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한국의 코스피 전 종목의 시가총액이 하루 평균 14조5484억원씩 총249조원이나 공중 분해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3일째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1번째 서킷 브레이커를 발령하면서 장중 950선 붕괴에 이어 940, 930선이 잇따라 무너지고 있다. 24일 오후 2시 47분 현재 943.26을 기록하고 있다. 10.14%급락을 보여주고 있다. 3년 만에 최저치이다. 세계 경기 침체(R)의 신호가 나오면서 아시아 시장도 맥을 못 추며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24일 오후 현재 평균 7%나 급락을 보이며 7,847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5년 반 만에 최저치이며, 홍콩의 항셍지수도 4.6%하락 13,125를 기록하고 있다. 도쿄시장에서의 달러 가치는 미국 경제의 후퇴의 우려를 반영 13년 만에 최저치인 1달러 당 95.32엔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995년 8월 이후 최저치이다. 홍콩에 있는 퍼스트 상하이 증권 전략분석가인 리너스 입씨는 “보다 강한 엔화는 일본의 수출을 저해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증권시장도 이틀째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 제 4위 규모의 한국 경제성장률은 3분기에 3.9%기록해 지난 2005년 2분기 이후 최저성장률을 기록했다.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증시도 여지없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러시아, 브라질은 물론 멕시코 증시도 역시 급락세를 보여주었다. 지난 5년간 이른바 브릭스(BRICs)시장에 쏟아 부어진 각종 펀드의 급락과 더불어 세계 금융 위기가 아시아 시장으로 옮겨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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