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하네스 착용 군용 돌고래 '증강' 왜 ?
스크롤 이동 상태바
러시아, 하네스 착용 군용 돌고래 '증강' 왜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네스 착용 돌고래를 통해 우크라이나 잠수사 감지 요격 위해 ?
 총으로 공격할 수 있는 돌고래. 하네스 착용한 돌고래, 러시아 돌고래군-Dolphin Army ? . 밀리터리 위키 갈무리 

영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병합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항구에서 기지를 지키기 위해 군용 돌고래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크림반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집착을 하는 곳으로 러시아 흑해함대의 본거지이다.

보도에 따르면, 돌고래를 늘리는 이유는 세바스토폴 항구 안에 침투하는 우크라이나군 잠수사들을 감지해 요격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바스토폴은 러시아군 흑해함대가 사령부를 두고 있는 곳으로,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항만 입구에서 최소 4층의 그물망과 펜스를 치고 있어 해수용 희생양을 거의 배로 늘렸다고 한다. 희생양에는 군용 반둥돌고래가 담겨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2019년에는 노르웨이 앞바다에서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는 하네스(Harness)를 착용한 돌고래가 발견돼 러시아가 정찰활동에 이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높아졌다.

냉전시대에는 미국과 소련 모두 돌고래를 훈련시켜, 잠수함과 기뢰 등을 탐지하는 데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달 초순쯤부터 대규모 반전 공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크림반도 탈환도 목표로 하고 있다.

미 CNN방송에 따르면, 마리야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23일 남부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공세를 펴고 있는 반면 동부에서는 러시아군이 방위를 증강하고 있다며 주요 공격은 아직 시작이라며 (반전공세의 성과를)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