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1일 시청 통합방위지휘소에서 홍태용 시장 주재로 ‘2023년 2분기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안태환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정현 제5870부대 3대대장 등 민·관·군·경·소방,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3명이 참석해 통합방위 협조체계와 태세를 점검했다.
또 1분기 통합방위 실적 보고, 2023년 경남권역 화랑훈련계획 보고, 훈련 주요 참여기관별 준비와 협조사항을 점검하고 김해시 통합방위작전 예규 심의·의결, 김해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사항 보고 등이 이뤄졌다.
홍 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군사적 도발 강행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위기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경남권역 화랑훈련은 북한의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4년 만에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가운데 제2작전사령부 통제로 정부합동평가단을 구성해 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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