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 외국인투자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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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도시 외국인투자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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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성공여부 논란 중 서서히 모습 드러내

 
   
  ^^^▲ 인천 송도신도시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유비쿼터스 신도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현재까진 없어 성공여부 국제적 관심
ⓒ BBC^^^
 
 

동북아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으로 2000억 달러 투자 규모의 인천 송도 신도시 공사가 척척 진행 중인 가운데 영국 BBC 방송 인터넷 판이 29일(현지시각) 이 신도시의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보도해 관심을 끈다.

방송은 송도신도시의 국제적 관심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면서 송도 신도시는 현재 9마일(약 15km)의 길이의 아주 긴 교량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되고 있으며, 이 신도시에는 테마 파크, 운하, 3차선 대로, 골프장, 컨벤션 센터 등이 한창 공사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신도시 거주 주택들은 판매될 것 같아 보이지만 개발업자들은 사무실 공간에 대한 판매 및 임대에 더 관심을 쏟고 있으며, 특히 다국적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판매 계약 과정을 보면 이른바 블루칩 회사(우수기업)들은 아직 계약 체결된 것이 없다고 방송은 전했다. 송도 신도시는 오는 2009년부터 비즈니스가 시작되며 도시는 2015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비비시”는 이어 송도신도시의 성공, 실패 여부는 완공될 때까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많은 기업들과 사람들이 성공여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의 퍼스웨이시브 테크놀로지 연구소(The Stanford Persuasive Technology Lab) B.J. 포그(Fogg)박사는 “(송도 신도시는) 마치 거대한 페트리 접시(Petri dish, 세균배양 접시)와 같다”면서 “(실패의) 위험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스탠포드 대학의 퍼스웨이시브 테크롤로지 연구소는 웹사이트에서 휴대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이들을 컴퓨터화 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곳이다.

그러나 송도신도시의 최첨단기술(cutting-edge technologies)은 세계적으로 신도시의 문을 계속 두드리게 할 수 있는 도구로 미래에 거대한 미래 비즈니스의 장소로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런 전망을 했다.

송도 신도시는 무선 네트워크,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거주지, 사업체, 의료기관 및 정부기관과 같은 모든 정보와 연결이 가능한 이른바 유비쿼터스(ubiquitous)도시로 설계되고 있다.

주민들은 스마트 폰(smart phone)을 가지게 될 것이며 그들은 또 의료기록 등 각종 이용 요금 등을 스마트 폰을 이용해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계획대로 모든 일이 잘 진해된다면 거주자들은 지상에서 50층 높이의 방으로 신호를 보내 일을 척척 해결할 수 있을 거시아고 방송은 소개했다.

비비시는 서구세계에서는 ‘빅 브라더 사회(Big Brother Society)’의 망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에 대해 현재 논란이 많이 일고 있다고 전하면서 “유비쿼터스 인천 송도 신도시는 모든 기능이 가능하도록 건설되고 있다”는 송도신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캐서린 마라스 이사의 말도 소개했다.

신도시 시민들이 실제로 그들의 삶이 보다 편리하고 쉬운 것을 원하든 그렇지 않든 미래도시, 21세기형 도시는 이미 지어지고 있으며 시민들이 유비쿼터스 시스템에 가입을 할지 안할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방송은 지적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중국 상하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걸리며, 역시 일본 도쿄까지도 1시간 30분 거리에 있으며 인구 1백만 명 수준의 도시 50개가 단거리 비행 범위 안에 놓여 있다.

현재 한국으로의 외국인 투자는 감소 중에 있으며, 한국 정부는 해외 기업들을 유인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외국인 투자 기업도 없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비비시는 이어 한국 보다 임금이 저렴한 곳 즉 중국과 베트남이 있어 이들과 치열한 경쟁관계에 있어 한국은 노동집약적 산업(labour-intensive industries)에서 나노기술이나 바이오 기술 분야인 지식기반사업(knowledge-based business)도시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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