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마크 밀리(Mark Alexander Milley) 함동참모본부 의장(합참의장)은 17일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러시아가 목적을 이루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동시에 “우크라이나도, 올해 중 전 영토 탈환은 매우 어렵다”며 두 나라 모두 군사 목적을 조기에 달성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러시아가 침공을 시작한 지 오는 24일이면 만에 1년이 된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스스로의 목표를 고집하고 있다”면서 “양쪽 모두 협상을 원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전투의 장기화는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