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42명으로 구성된 초당파 의원단은 1일 친강(秦剛) 주미 중국대사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의 항의 시위 활동에 대한 어떤 폭력적 탄압도 미중 관계를 현저히 해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 2일 보도에 따르면, 항의 시위 활동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반응을 우리는 주시하고 있다”며, 1989년의 6월 톈안먼 사건에서의 학생 운동의 폭력적인 탄압을 언급했다.
서한은 “중국 공산당에는 자유를 요구하는 평화적 시위자들에 대해 다시는 폭력적 탄압을 하지 말라고 가장 강력한 말로 경고한다. 그런 일이 있으면 미중 관계에 중대한 결과를 초래해 현저하게 관계를 해치게 된다”고 거듭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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