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도전! 위대한 공주건설을 위한 이준원 시장과의 열린대화가 15일 오전 10시 공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신관ㆍ옥룡ㆍ중학동등 6개동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계룡ㆍ우성면 등에 이어 새해순방 3일째를 맞고있는 이준원 시장은 "지난 2007년도는 백제문화제, 공주대 교명변경반대시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특히, "지난 해는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뜨거운 성원속에 위대한 공주건설을 위해 꿈과 희망을 갖고 논밭을 갈고 씨앗을 뿌렸다면 올 해는 뿌린 씨앗이 잘 자라도록 물과 거름을 주는 해"라면서 "시민들이 열과 성의를 갖고 시정에 참여해 줄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시의회 이동섭 의장은 "의회에서도 공주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으로 뿌린 씨앗이 잘자라 건강하고 풍성한 나무로 성장하도록 물과 거름을 주고 복토와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시장의 시정방향에 힘을 실었다.
산성동 윤경자 통장은 "지난 해에 건의했는데 아직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면서 " 금성 2통(교육청 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현재 구도심 낙후지역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0여억원을 투입, 교동 AㆍBㆍC지구 등 8개지구에 대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국비가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다소 늦어지는데, 통장님의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봉황 2통장 이종일씨는 "현재 시행중인 공주시 고도제한이 언제 풀리고, 또 남공주 낙후지역개발에 대해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건교부의 기본계획은 완성됐으나 충남도청에서 도시계획심사가 늦어지는 관계로 시일이 지나고 있다"면서 "국회에서 경주, 공주, 부여, 익산을 보존지구로 지정해 놓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올 상반기 중에는 가부간의 결정이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남공주지역에 역세권 개발, 골프장 및 산업단지 건설 등 균형발전을 위해 현재 적극 추진중"이라며, "▲금학동에 생태공원 조성, ▲제민천을 항상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 ▲산성동 재래시장 비가림시설 확충, ▲고마나루에 30~40동 규모의 전통 숙박촌 조성, ▲무령왕릉 옆에 공방촌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동 4통장 최동만씨는 "노인회관이 없어 786세대에 살고 있는 노인들이 갈곳이 없다"며 "하루빨리 노인회관을 건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통마다 모든 노인회관을 지어줄 수는 없으나 중동 4통의 건의는 충분히 공감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시에서는 옛고도를 살릴 수 있는 노인회관 건립을 위해 현재 도로변 부지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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