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BBK 재수사 지휘권 검토하라"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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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BBK 재수사 지휘권 검토하라"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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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의혹 해소하고, 검찰 신뢰회복 필요"

 
   
     
 

노무현 대통령은 정성진 법무장관에게 국민적 의혹 해소와 검찰 신뢰 회복을 위해 BBK 사건에 대해 검찰이 재수사하도록 지휘권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전해철 민정수석은 오늘(12월 16일) 오후 브리핑에서 "이명박 후보가 2000년 1월 BBK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했다는 내용을 담은 본인의 육성 동영상이 공개 되었다"면서 "오늘 공개된 이명박 후보의 육성 동영상은 그간 국민이 품었던 검찰수사결과에 대한 의혹을 더욱 더 확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전해철 민정수석은 "이명박 후보의 BBK관련 여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국민적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아 대통령은 오늘 법무부장관에게 “검찰이 열심히 수사했지만, 국민적 의혹해소와 검찰의 신뢰회복을 위해 재수사를 위한 지휘권 발동을 검토하라.”고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검찰 재수사 지휘권 발동 검토를 지시하면서 "현재 국회에서 특별검사법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가장 실효성있는 조치를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는 지난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 최고경영자 과정 특강 강연 내용을 담은 동영상에서, 이 후보 본인이 BBK를 직접 설립했다는 육성이 들어있다.

검찰은 문제가 된 동영상이 공개된 상황에서도 검찰의 수사 결과에는 변동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밝혔다.

검찰의 이명박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국민적 의혹 해소에는 검찰이 관심이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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