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송림공원 백사장 일원에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지를 통해 환경감수성을 증진하고 전 국민적 인식 및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경남플로깅 니캉내캉’을 진행했다.
‘경남플로깅 니캉내캉’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21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연계 진행하는 공동실천 캠페인 ‘안녕! 함께 할게’ 일환으로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공동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공동체의식을 활성화하고 공동행동을 통해 시너지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송림 활동에는 하동청실회 회원 20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걷기운동을 결합한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을 통해 섬진강 하류에 밀려온 각종 잔재와 관광객이 남긴 쓰레기 등을 정리하고 분리수거를 실시했다.
하동청실회 홍용표 회장은 “5월 날씨조차 예년과 같지 않은 요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새삼 다시 느껴 행동해야만 한다는 것을 통감했다”며 “하동의 젊은 피가 스타트를 끊은 데 그치지 않고 점진적으로 모든 세대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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