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대놓고 김일성 만세 부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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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출판의 자유 이름으로 우리의 자유 파괴”

“이젠 대놓고 김일성 만세를 부르자는 것이다.”

김진태 전 의원은 10일 “김일성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논란이 뜨겁다”며 “하필 책 이름도 여당 당명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일성 우상화 교재를 대한민국에서 출판할 순 없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 회고록은 몇 줄이 문제가 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김일성회고록은 100% 허위날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지 않아도 빈사 상태에 있는 국가보안법을 장례식장으로 보내려는 불순한 의도”라며 “출판의 자유 이름으로 우리의 자유를 파괴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제2의 '태백산맥'이 우려된다”며 “공산주의 만세를 부르짖던 소설이 350만 부 팔렸는데 김일성 회고록으로 이젠 대놓고 김일성 만세를 부르자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전 의원은 “이런 나라가 아니었다”라며 “천하가 흥하고 망하는 데엔 필부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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