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운주택1구역조합, 2021년 2차 임시총회 '성료'…사업가속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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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운주택1구역조합, 2021년 2차 임시총회 '성료'…사업가속화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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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아파트’ 확정 이후 3개 안건 모두 가결돼
- 사업진행 청신호로 곧바로 모델하우스 건립하고 일반분양 진행 가속화 ‘전망’
정낙인 백운주택1구역 조합장이 개회선언에 이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낙인 백운주택1구역 조합장이 개회선언에 이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백운주택1구역조합(이하 백운1구역, 조합장 정낙인)이 지난 30일 오후 2시 2021년 2차 임시총회가 베스트웨스턴인천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순조롭게 개최돼 순탄한 사업진행을 예고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210명 중 201명의 참석(서면결의서 포함)으로 성원 정족수가 충족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현재 백운주택1구역은 인천지하철 1, 2호선과 GTX-B노 환승역 계획으로 주목받는 인천시청역세권 재개발 노른자위로 집중 조명되고 있어 부동산업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상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아파트’로 이름 지어진 백운주택1구역은 현대건설이 총 32,366㎡(약 9,790평)의 면적에 아파트 9개동(746세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정낙인 조합장은 “10년이 훌쩍 넘는 긴 시간동안 온갖 어려움 끝에 착공을 눈앞에 둔 시점”이라며 “마지막 고비에서 사업의 발목이 잡혀 귀한 시간과 비용이 허비돼 더욱 안타까웠다”고 심경을 전했다.

백운주택1구역의 임시총회장(영빈관)은 중요한 안건처리로 엄숙한 모습을 보였다.
백운주택1구역의 임시총회장(영빈관)은 중요한 안건처리로 엄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따라 비례율을 상향조정하고 조합원 공람의견을 반영해 기정 보류지 배정을 한 타입에서 세 타입으로 확대하는 관리처분계획변경안을 다루는 총회를 지난 3월 개최했으나 안타깝게 부결됐다”며 “중요한 사항이라 재상정하게 된 안건에 대해 부디 숙고해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임시총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관리처분계획변경(안)수립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의 건은 144명의 찬성, ▲2021년 제2차 임시총회 예산(안)승인의 건은 143명의 찬성, ▲2021년 제2차 임시총회 회의비용 지급의 건은 139명의 찬성으로 3개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한편, 지난 3월 총회에서 부결된 관리처분계획변경안이 이번 총회에서 순조롭게 가결돼 백운주택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현대건설에서 일반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짓고 곧 바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에 있어 인천시 지역의 부동산업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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