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국제적 차원의 대응 필요성" 강조
서철모 화성시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국제적 차원의 대응 필요성" 강조
  • 김병철 기자
  • 승인 2021.04.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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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성명서 발표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서철모 화성시장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국제적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출은 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지구와 인류를 위해서 국제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9일 발표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성명서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국제적 흐름에 동참, 국민 참여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성명서에는 △인간생명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와 대안마련 촉구 △후쿠시마 사고 이후 발생한 모든 폐기물의 처리과정을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위한 국제법 제소 등 중앙정부의 강력대응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 시장은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들과 연대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철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화성시를 비롯해 전국 29개 지방정부가 참여 중이다.


◇ 아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성명서 '전문'이다.

지속가능한 지구 생태계를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철회되어야 한다!

일본정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은 자국민 뿐 아니라 인접국인 우리나라, 세계 인류의 안전과 나아가서는 지구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결정이다. 일본정부는 인간의 생명과 생태계 파괴를 가져오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철회하고 장기저장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협력, 중앙정부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전략마련, 국제적 흐름에의 동참, 국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은 2015년 UN에서 193개국이 결의한 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를 위한 약속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일본정부는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을 철회하고 원전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항의하며 정부와 일본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일본 정부는 인간생명과 생태계를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장기저장하는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둘째,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발생한 모든 폐기물의 처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제사회와 협의해야 한다.

셋째, 정부는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이 즉각 철회되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적극 대응하고 국제법 제소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하며 그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2021년 4월 29일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지방정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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