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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배형규 목사^^^ | ||
가즈니주 카라바그 무세키 지역은 지난 19일 수도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버스로 타고 가던 한국인 23명의 봉사단이 납치된 장소 인근이라고 현지 경찰은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결국 피살자 배 목사는 납치당한 곳에 주검으로 다시 그곳에 안타깝지만 그곳에 버려진 참혹한 현실을 보게 된 것이다.
아프간 현지 언론은 ‘홍큐’라는 이름으로 보도됐던 배형규(42) 목사는 납치 7일 만에 차가운 주검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카리 유수프 아마디라는 이름의 탈레반 대변인의 여러 차례의 거짓으로 피살 사실 자체의 발언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않고 혹시 생존해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나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고국으로 되돌아오게 됐다.
반면, 한때 석방된 것으로 보도된 인질 한국인 8명은 실제로 몸값을 지불하기로 한 아프간 정부의 말대로 탈레반은 8명을 데리고 몸값과 인질을 교환하기 위해 약속된 장소로 가던 중 주변에 아프간 보안군 및 기타 군대 병력이 포위한 사실을 보고 다시 인질을 데리고 탈레반 은신처로 가버렸다는 외신보도도 있다.
가즈니 주지사인 마라주딘 파탄(Marajudin Pathan)은 탈레반 납치단체는 아직도 22명의 한국인 인질을 억류하고 있다고 확인해줬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파탄 주지사는 “아무도 석방되지 않았다. 어떠한 교환조차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그들은 아직 탈레반이 억류하고 있다”고 AP통신에 밝혔다고 전했다.
혼돈 속의 각종 외신 보도 속에서 25일 일본 교도통신은 인질에 대한 몸값을 지불하고 인질 8명을 석방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이 후 일본 NHK방송에서는 남자 2명, 여자 6명 등 8명이 인질이 풀려났으며, 인근 미군 기지로 이송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결과적으로 오보를 낸 셈이다.
한편, 외교통상부 조희용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 중 한 명이 25일 희생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발표하고 희생된 한국인은 ‘배형규 목사’라고 공식 확인하고, “정부는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슬픔을 같이 하고자 한다”고 애도를 표하고, “정부는 납치단체 측이 우리 국민을 가족의 품 안으로 돌려 보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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