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지사는 내년 총선출마와 관련해 "아직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 고 전제한 뒤 "중앙정치가 안정적인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도정의 안정을 지켜가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밝히고,중국 춘추시대 유학자 자공을 끄집어 냈다.
"자공은 정치에서 중요한게 족식과 족병, 민심을 들었다(여기서 족식은 경제, 족병은 안보)"면서 "아직은 내가 나설 시점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치인이라면 족식을 신경쓰고 족병을 챙기고 민심을 추스려야 하는데 중앙정치는 앞의 두 가지는 한다 하더라도 신뢰를 못주고 있다"며 "도민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임기 3년 남은 것을 버리고 떠난다면 신뢰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 자유민주연함의 부총재직을 맡고 있고,사실상 자유민주연합의 맹주인 JP로부터 절대적인 신임과 대전 충청권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내년 총선에서 자유민주연합의 바람을 일으켜 줄 인물로 각광받고 있는 심대평 충남지사의 입장에서 앞으로 10개월 남짓밖에 안남은 내년 총선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지역 정가의 관심이다.
이미 지역 공무원 세계에서는 총선 출마를 인정하고 있어 대전이냐?충남이냐? 대전이라면 어느 지역구냐?를 점치고 있으며 대전의 신도심으로 각광받는 서구을 지역구를 택할것이라는 말들이 나돌고 있다. 오랬동안의 행정경험으로 공무원사회에서는 "의리 있고 신의가 있는 도백"으로 알려져 있어 총선 출마시는 대전 충남권지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유능한 언변과 외교, 그리고 성실한 배움의 자세, 냉철한 상황판단과 상식적 겸손, 그리고 치부의 능력, 이 모든 면에서 공자의 사랑을 받고도 남을 큰 제목이었던 자공의 말을 인용한것도 유념하여야 할 대목인것 같다. 참고로 논어에 나오는 자공의 이야기를 하나 옮긴다,심오한 자공의 뜻을 되새겨 심지사의 숨은 뜻을 엿봄직 하다.
公冶長第五(공야장제오)
子謂子貢曰: "女與回也孰愈?" 對曰: "賜
자위자공왈 여여회야숙유 대왈 사
也何敢望回? 回也聞一以知十, 賜也聞一
야하감망회 회야문일이지십 사야문일
以知二." 子曰: "弗如也. 吾與女弗如也."
이지이 자왈 불여야 오여여불여야
공자께서 자공에게 일러 말씀하시었다: "너와 안회, 누가 더 나으냐?" 자공이 대답하였다: "제가 어찌 감히 안회를 넘보겠습니까? 안회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알고, 저는 하나를 들으면 둘을 알 뿐이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그래 너는 안회만 같지 못하다. 그래 나와 너 두 사람 모두 안회만 같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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