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지소미아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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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지소미아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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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유지 48% vs 철회 38%

정부의 한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철회해야 한다는 여론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23일을 기점으로 기존에 맺었던 협정이 종료되는 가운데,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한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종료 결정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48.3%, ‘종료 결정을 거두고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이 37.6%로, ‘종료 결정 유지’가 ‘종료 결정 철회’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0.7%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4.1%.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TK)과 서울, 부산·울산·경남(PK) 제외 전 지역, 60대 이상 제외 전 연령층,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종료 결정 유지’ 여론이 대다수거나 절반을 넘은 반면, TK와 60대 이상, 보수층, 한국당·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종료 결정 철회’가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서울과 PK, 중도층에서는 종료 결정 ‘유지’와 ‘철회’ 여론이 팽팽했다.

한편, 지난 8월말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실시한 한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는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4.9%,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38.4%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하면, 이번 조사결과는 한일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다소 감소하고 유보적인 응답(모름/무응답)은 증가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6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이 응답했고,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리얼미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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