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은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파면된 지 2년이 되는 날이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1577만 표, 51.6% 득표한 박근혜 대통령을 촛불시위로 탄핵, 파면, 구속한 일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뇌물 한 푼 받지 않은 대통령을 억지로 '경제공동체'니, '묵시적 청탁'이니 죄목을 꾸며서 33년형을 선고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정치에 입문한 지 25년 만에 가장 힘든 일이 탄핵 과정”이라며 “이명박, 박근혜 두 대통령이 한꺼번에 갇혀 있다가, 이제 이명박 대통령은 보석됐다”며 “독신인 박근혜 대통령이 하루 빨리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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