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폐장관련 향우회가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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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관련 향우회가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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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경주의 자존심! 다시 한번 보여 줘야 할 때' 향우회 설득나서

^^^▲ 로카쇼무라 와 포스마크
ⓒ 경주시^^^
한수원 본사를 두고 분열된 경주의 민심을 추스르기 위해 도청 서라벌향우회(회장:신장하도시계획과장)가 발벗고 나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내 경주출신들로 구성된 서라벌향우회 회원 97명중 53명이 지난 2007.1.4~1.9일까지 8개 조로 나눠 동경주와 시내권을 중심으로 귀향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향우회원들은 1차적으로 친인척, 동문 등 연고자를 중심으로, 정부와 한수원이 내린 결정을 수용하고 앞으로 한수원 거래업체 등의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설득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개별활동에 이어, 조별 책임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직접 방문, 경주 밖에서 보는 곱지않은 시각을 전달하고, 방폐장 유치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한번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진정한 경주발전을 위하는 길이란 점을 역설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향우회는 동경주와 시내권 두 지역 모두가 간과하고 있는, 한수원 이전 이후의 기회를 알리는데 역점을 두었다.

향우회에 따르면, 한수원이 거래하고 있는 업체는 총22,000여 업체에 이르고 있는데, 한수원이 경주로 이전되면 이들 중 상당수를 경주로 불러들일 수 있다고 보고, 유치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반목과 갈등을 접고 단합된 분위기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간의 대립이 장기화 되면, 거래업체들도 큰 부담을 안게 될 것인데, 거래업체들은 자신들이 이전 할 때도 지역간 유치경쟁의 과열과 함께, 또다시 지역갈등이 불거지지 않을까 걱정할게 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향우회의 홍보활동에 대해 상당수의 지역민들은 공감을 보였다는 후문이고 보면, 이번 향우회의 활동이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귀향활동과 병행하여 출향인사들을 통한 간접홍보에도 적극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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