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내리는 소중한 가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숲속에 내리는 소중한 가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숲속에 쌓이는 눈의 가치

이제 조금만 지나면 눈을 볼 수있겠지?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 마스를 보낼수 있을까?

흰눈이 펑펑 내리는 것은 우리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기에 충분할 것이다. 온세상을 하얗게 우리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시킬것 같은 눈! 그저 단지 눈의 즐거움만 어릴적 놀던 추억들만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다.

겨울철에 내린 눈은 봄철 가뭄기에 큰 도움을 준다.

숲 속에 쌓인 눈은 서서히 녹아 땅속으로 들어갔다가봄이 되어 땅이 녹으면 계곡으로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강수량이 적은 편이 아니지만 계절적 편중이 심하여여름철에 절반정도가 내리기 때문에 나머지 기간에는 물이 모자라게 된다.

여름철 장마에 이어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건조한 가을에 접어들게 되는데겨울을 거쳐 봄에 이르면 내리는 비의 양이 더욱 줄어 모내기를 하는데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숲은 물이 부족하기 쉬운 이러한 때에 큰 도움을 준다. 숲 속은 햇볕이 직접적으로 들지 않고 온도 변화가 적기 때문에내린 눈이 잘 녹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보다 많은 물을 이용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숲 바닥에 되도록 많은 눈이 쌓이도록 해야 한다. 나뭇가지나 잎에 쌓인 눈은 햇볕을 받으면 증발되어하늘로 그냥 날아가게 되므로 쓸 수 있는 물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눈이 내리는 양을 숲 밖과 비교하면낙엽이 지지 않는 침엽수림은 지나치게 우거진 경우 10% 정도덜 쌓이고 활엽수림에서는 10%정도 더 쌓인다. 숲에 공간을 내면 20%정도 더 쌓이게 된다.

나무가 너무 빽빽하여 공간이 없는 곳은 솎아베기나 가지치기를 해 주어 공간을 열어주어나뭇가지나 잎에 걸리는 눈을 적게 해주어야 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봄철에 유난히 비가 오지 않는 나라는숲 속에 눈이 많이 쌓이게 하여 수자원을 확보하여야 한다.

그져 눈으로 보고 즐기기만 하던 눈 이제 그 가치가 얼마나 더 소중한지 잘 알게 되었다. 그 자원을 활용하고 우리에게 더 소중한 눈으로 다가오기를 기대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