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해남군의회(의장 김평윤)는 5.31 지방선거가 끝남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진도군의회는 보조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편성, 지난 5일부터 16일간 진도군이 시행한 민간이전 자본,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였다. 이번 특위에서는 그동안 보조금의 안일한 관리와 사업자 선정에 있어 군의 잘못된 된 점을 지적해 예산 낭비를 잘 드러내 보였다.
이번 특위의 성과를 올린 이홍일 특위위원장은, 밤마다 사무실의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초선의 박동흔의원이 일등 공신이라며, 진도군의회의 위상을 한껏 올려준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평했다.
이홍일(62) 특위위원장은 “이는 진도군의 발전을 위한 것이지, 개인의 성과를 위해서 한 일은 아니다.”며 “진도군은 이번 기회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흔(60) 의원은 “여타의 시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국민의 혈세를 가지고 농어민을 위해 보조사업을 펼치는데 안일한 사고를 가지고 관계 공무원과 보조사업자가 목적에 부흥하는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해남군의회는 특위나 행정사무감사 등 활동이 미진하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1일 취임이후 정기회와 임시회만 열었을 뿐, 군민들의 시원함을 풀어주지 못하고 있다.
해남군의회 사무과 관계자는 “11월중 행정 사무감사 계획은 있으나, 감사분야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해남군 조례 14건과 FTA 반대 결의 채택만 했다.”고 밝혔다.
해남군 전체의원 11명 중 8명이 초선인데다, 몇몇 의원은 양질의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민주당의원에 비한 수적 열세로 인해 원활한 의정활동에 대한 우려도 예측되고 있다.
해남읍에 거주하는 김모(45)씨는 “의원수도 적은 진도군의회는 양질의 활동을 펼쳐가며 군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해남군의원은 뭐하고 있는지 모른다.”며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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