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란츠, 12년만의 내한 공연
스크롤 이동 상태바
데이비드 란츠, 12년만의 내한 공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뜻깊은 콘서트 열어

^^^▲ David Lanz^^^
뉴에이지(Newage)라는 음악 장르를 우리나라에 대중화 시켰던 데이비드 란츠(David Lanz)가 오는 5월 9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1991년 내한 공연 이후, 12년만에 내한 공연으로 그의 팬들에게는 뜻깊은 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비드 란츠는 유키 구라모토나 조지 윈스턴의 이름처럼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의 작품 ‘Leaves on the seine’ 과 ‘A whiter shade of pale’ 등을 듣고 있노라면 대번 ‘아~’ 라는 함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이 음악들은 우리나라 CF나 드라마 등 배경음악으로 무수히 사용, 꾸준히 사랑받아온 음악들이다.

1950년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난 그는 시애틀 합창단 피아노 반주자였던 어머니, 그리고 전통재즈와 비틀즈(Beatles) 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피아노를 접한 것도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의 덕분이었다.

한때 락(Rock) 그룹 ‘브라만(Brahman)에서 잠시 활동하였으나 자극적이고 정서적이지 못한 음악이라고 판단해 다시 피아노를 택했고, 마침내 ‘HeartSounds’ 를 1983년에 출판했으며, 이어 ‘Nightfall’ 를 발표해 뉴에이지 뮤지션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고, 1988년 'Cristofori's Dream' 을 내놓아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에서 무려 21주동안 정상을 차지하는 등 많은 걸작을 남겼다.

“재능은 없다. 하지만 감성은 있다” 라고 말했던 데이비드 란츠의 이번 콘선트는 무질서하게 나오고 있는 군소 뉴에이지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뉴에이지 매니아들에게 맑고 투명한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