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그룹 계열 바이오 벤처기업인 차바이오텍은 총 350억 원을 투입해 강남 차병원 맞은편에 1,500평 규모의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를 완공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 준공되는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는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및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줄기세포 관련 연구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 센타에는 40평 규모의 무균배양실 5개를 비롯, 우수의약품시설관리기준(KGMP)에 맞춘 80평 규모의 무균실이 들어서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까지 가능하게 설계 됐다.
차병원 측은 이를 위해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하버드대 의대 김광수 교수를 전격 영입하고 향후 이와 관련한 연구를 총 지휘한다는 방침이다.
김 교수는 매년 3개월 정도 국내에 머물면서 파킨슨병, 우울증 등의 치료를 위한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연구를 할 계획이다.
연구고문 및 차바이오텍 공동소장을 맡게 된 김 교수는 1983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 코넬대와 테네시대 교수를 거쳐 하버드대 의대 신경생물학교실 총책임자로 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난자의 생존율을 90% 이상 높인 난자 냉동동결법 기술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연구에는 냉동 폐기될 난자를 활용해 윤리 문제를 피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병원 측은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먼저 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따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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