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성 ‘게발선인장’ 일본에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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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육성 ‘게발선인장’ 일본에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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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2만주 수출할 예정

▲ 게발선인장 레드로망품종(좌), 게발선인장 핑크듀품종(우) ⓒ뉴스타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가 육성하고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 유명한 ‘게발선인장’이 연말 시즌을 맞아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기원은 지난 2016년 흰색 ‘스노우퀸’ 품종을 첫 수출한 이후 올해에는 적색 ‘레드로망’과 분홍색 ‘핑크듀’ 품종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2만주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한 게발선인장 ‘레드로망’ 품종의 경우 꽃색은 선명한 적색이고, 잎줄기가 강건하다. ‘핑크듀’ 품종은 일본에서 선호하는 연분홍색 품종이며, 줄기가 많이 발생해 번식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발선인장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다양한 꽃이 피기 때문에 겨울철 분화용으로 인기가 많으며,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도 불리운다.

최근 경기침체로 화훼 수출이 급격히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지속되고 있는 게발선인장은 신규 수출품목으로 유망하다는 게 농기원의 설명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 기호도에 맞는 게발선인장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면 화훼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지난 2004년부터 육종연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게발선인장 5품종 40만주를 육성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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