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사내 성폭행 논란, 남친으로 착각 "내 뒤에서 성기를 비비던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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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사내 성폭행 논란, 남친으로 착각 "내 뒤에서 성기를 비비던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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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 사내 성폭행 논란' (사진: jtbc) ⓒ뉴스타운

'현대카드 사내 성폭행 논란'이 일어 세간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을 '현대카드 사내 성폭행 논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을 통해 A씨는 지난 5월 회식을 마치고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현대카드 팀장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문을 열어주자마자 B씨는 제 방을 찾아 들어가 침대 위로 누웠다. 저도 주량이 초과해 정신을 놓을 것 같아 침대 옆 좌식 쇼파에서 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기억이 조금씩 끊겨서 생각나지만 잠결에 누가 저를 만지는 느낌이 들었다. 몸을 만지고 바지를 벗기는 것 같은데 움직일 힘도 없고 당연히 나를 만지고 성관계를 할 사람은 남자친구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눈 뜰 기력 조차 없어 가만히 있었다. 성기가 삽입되는 느낌이 들었고 몸이 흔들리니 정말 죽을 것 같았다. 그렇게 정신을 완전히 잃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침에 잠에서 깬 A씨는 자신의 곁에서 잠든 B씨의 모습에 경악했다고 한다. A씨는 "제 뒤에서 성기를 제 엉덩이에 비비고 있던 사람은 B였다. 저는 계속 얼어 있었고 그 사람은 태연하게 일어나 씻더라. 볼을 꼬집으며 출근하자고 말을 걸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가해자로 지목된 B씨 측은 "인터넷에 올라온 글 내용의 대부분은 거짓"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B씨는 A씨를 상대로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고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대카드 측은 '현대카드 사내 성폭행 논란'에 대해 "현대카드는 성폭력 등 직장 안전 문제에 매우 단호하다"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A씨와 B씨의 관계에 대해 "개인 간의 애정 문제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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