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터널 기름통 트럭 폭발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참혹했던 당시 상황이 드러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창원터널 앞 화물차 폭발사고로 3명의 사망자를 포함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5톤 화물차가 휘청거리다 승용차를 들이받더니 곧이어 폭발하는 상황이 녹화되어 있었다. 이어 큰 불길이 일면서 연기가 솟았고 화물차에서 드럼통들이 굴러떨어져 나뒹굴었다.
트럭에는 윤활류가 담긴 드럼통 70개가 실려있었고, 충돌 후 드럼통은 반대 차선으로 떨어졌다.
이에 운전자들은 자동차를 황급히 빠져나와야하는 긴급 상황에 직면했다.
피해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통이 막 데굴데굴 굴러왔다. 그냥 듣는 분들은 실감이 안 나겠는데 그 안에 있었던 우리들은 정말 차 키를 뽑을 시간이 없었다. 그 정도로 위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터널 화재 사고를 일으킨 트럭 운전자가 사망함에 따라 졸음운전 또는 신체 이상, 브레이크 문제 여부 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