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낙태죄 폐지 청원 참여인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최초 낙태죄 폐지 청원 글을 올린 한 누리꾼은 "낙태죄는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성에게만 '독박 책임'을 물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해 대중들의 찬반 여론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한국판 검은 시위' 발언들이 회자되고 있다.
앞서 폴란드에서는 현지 정부가 제출한 낙태 금지 법안에 반대하여 여성 수만 명이 검은 옷을 입고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참가자들이 낙태죄 폐지 요구를 시작한 건 지난해 9월, 당시 보건복지부는 성폭력, 무허가 주사제 사용, 대리 수술 등 8가지 유형의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한 의사의 자격정지 기간을 상향 조정하는 입법을 예고했다.
이 항목 중‘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을 위반하여 임신중절 수술을 한 경우’가 포함, 이후 일부 시민들이 시위에 나선 것이다.
당시 낙태퇴 폐지 촉구 시위에 나온 참가자들은 "마음대로 사정하는 남자에게 사정죄를 묻자" "원치 않은 임신은 남자 중심의 성관계로 인한 것이다" "책임 안 지는 남자는 뭐라 부르냐" 등을 외치며 낙태죄 폐지를 촉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낙태죄 폐지' 청원에 대해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