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갑 의원^^^ | ||
최대, 최장의 사회적 이슈로 떠 올랐던 새만금(새만금간척지#이고시오) 문제가 법적 판결 이후 또다시 여론의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
민주노동당(민주노동당#이고시오) 국회 농해수위 소속 강기갑 의원은 2일 "해양수산부가 새만금 4차년도 보고서의 국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보고서가 새만금(새만금간척지#이고시오) 최종 물막이 공사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특히 해양수산부가 국무총리실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이유로 제출을 미루는 것은 공사가 끝나는 시점까지 총리실이 보고서를 은폐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해양부(해양수산부#이고시오)의 '새만금 해양환경보전대책을 위한 조사연구 4차년도 보고서'에는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완공돼 해수 유통이 제한될수록 수질이 급격히 나빠져 죽음의 호수가 될 수 있다는 증거자료들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 문제와 관련 3일부터 열리는 4월 임시국회는 물론 국정조사까지 요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4월 임시국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하겠다"면서 "국회(국회#이고시오)에서의 증언.감정 관련법에 따른 고발과 감사원(감사원#이고시오) 감사, 국회 국정조사 요구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사업은 최근 대법원(대법원#이고시오)이 정부의 손을 들어줌으로 4년 7개월 간의 기나긴 법정 공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따라서 새만금(새만금간척지#이고시오) 사업이 법적 논란에서 벗어나 정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번 문제가 매끄럽게 해결되지 않으면 정치공방에 따른 심각한 사회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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