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화아이위시가 소음 등 적지 않은 단점을 드러내고 있어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불과 100여m 옆에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있어 소음과 매연, 비산먼지 피해가 우려된다. 또 사업부지가 대구시의 외곽지역으로 경산시의 경계지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사실상 경산 생활권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3일 동화아이위시 모집공고, 네이버 지도에 따르면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G1 14B 1L 구역과 대구·부산고속도로간의 거리는 100m 안팎에 불과했다.
이 아파트 고속도로가 가까이 있어 중·고층은 소음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을 수 있다. 또 저층부도 소음과 비산먼지, 매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이로 인해 더운 여름철에 창문을 열어 놓고 생활하기 어려울 수 있다.
시공사가 방음벽을 설치하더라도 효과는 미지수다. 모 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공동주택의 경우 도로변에 방음벽을 설치하더라도 중·고층의 경우에는 별다른 차음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화아이위시는 수성구이지만 대구시의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네이버지도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서 경산시 경계지점까지는 직선거리로 1.9km에 불과하다. 또 △이마트 경산점 3.37km △경산시청 5.80km △경산시장(재래시장) 6.16km로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반면 대구시의 중심가 반월당역까지 12.33km로써 자동차로 32분이나 소요된다. 또 △동대구 KTX는 12.20km로 28분 △경북대학교는 13.12km로 36분이나 걸린다. 이처럼 대구시 중심가의 인프라를 제대로 이용하는 데 시간이 적지 않게 소비되는 점을 감안해야 된다. 이 때문에 “행정구역만 수성구이지 실제적으로는 경산생활권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아파트를 투자를 목적으로 구입하려는 일부 소비자도 있다. 하지만 동화아이위시는 주택법(주택법 제41조의2 및 주택법시행령 제45조의2)에 따라 계약 체결 후 1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계약을 체결 하더라도 지리적인 위치와 아파트 브랜드 등을 감안해 보면 아파트 가격 상승여부에 대한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다.
동화아이위시의 시행·시공을 맡은 동화주택은 올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시공능력평가에서 202위에 머물렀다. 국토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동화주택의 △기술능력 평가액은 162억8100만원 △신인도 평가액은 16억3000만원이며 △보유 기술자수는 51명이다. 시공능력평가 10위인 현대산업개발의 △기술능력평가액은 6907억1600만원 △신인도 평가액은 3359억1700만원이며 △보유기술자수는 1010명으로 대조적이다.
지방에서도 시공능력 10위권 내의 아파트 브랜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해야 된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2012년 1월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가 가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가격상승률은 △상위브랜드 70.96% △하위브랜드 37.42%로 조사됐다.
동화아이위시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단지의 명칭은 해당관청과 협의하여 변경될수 있다. 또 견본주택에서 확인이 곤란한 공용 시설물(공용계단, 지하주차장, 승강기의 용량, 속도, 탑승위치, 부대복리시설 등)은 착공신고도서에 준하며, 이로 인한 이의는 제기 할 수 없다. 계약자는 이점을 명심해야 된다.
동화아이위시의 구조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다. 대구텐인텐 아르누○○은 “대구 정서상 확장타입이라도 큰방 쪽에는 베란다를 시공해 어느 정도 화분이나 친수공간을 계획하는 것이 일반적 타입”이라며 “무리하게 5BAY를 구성했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유상옵션이 많아 불쾌했다, 마감재가 썩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