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제13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8월 22일 오후 9시부터 9시 10분까지 에너지절약 소등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도에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8월 22일을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의 날로 지정, 2004년부터 세계 최초로 소등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인식 확산 및 절약 실천을 위해 이미 지난 6월 30일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시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문 열고 냉방 영업하는 업소 계도·점검 실시 및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는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비한 암흑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에너지의 중요성과 에너지 과다 사용으로 발생하는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행되는 행사인 만큼 남양주시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남양주시청 창조경제과 스마트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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