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김민희, 동성 베드신? "친밀감도 느껴지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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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김민희, 동성 베드신? "친밀감도 느껴지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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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김민희, 동성 베드신 발언

▲ (사진: 영화 '아가씨' 스틸컷) ⓒ뉴스타운

배우 김민희가 영화 '아가씨'에서 선보인 동성 베드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민희는 하녀 숙희 역의 배우 김태리와의 동성 베드신을 가장 부담되는 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김민희는 "사실 베드신이 힘들다면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소화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난 후에는 쉬웠다"며 "나중에 다른 배우가 하는 걸 상상하니까 내가 하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동성 베드신에 대해 그녀는 "관능적인 부분 말고 여러 가지를 보여줄 수 있는 신이었다. 친밀감도 느껴졌고, 재밌기도 했다"며 "같은 여자라서 서로 마음을 잘 아니까 그런 부분이 편했다"고 전했다.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아가씨와 백작, 그리고 하녀와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가씨'는 19일 누적 관객 수 371만 1426명을 기록해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넘어 박찬욱 감독 19금 영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400만 관객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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