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새로운 문명이 열리는 꽃이 피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3월 15일부터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새만금 현장에 ‘새만금사업 관리본부’를 개소하여 보다 신속한 현장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새만금 지역 건설현장의 상시 안전관리 업무에 힘써 내부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새만금사업은 부안군과 군산시를 잇는 33.9㎢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를 축조함으로써 내부토지 29,100ha와 담수호 11,800ha 등 총40,900ha(409㎢)의 땅을 새롭게 조성하는 역사상 최대의 간척사업이다. 서울시의 2/3에 달하는 면적을 새로이 매립하여 조성한다.
새만금은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국가적 핵심사업이며, 환황해권 중심에 입지하여 중국, 일본, 유라시아 진출이 용이한 지정학적으로 우수한 입지의 전략적 요충지이다. 서해안축 중앙부에 위치하여 서해안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데에도 유리하다.
또한, 새만금은 호남선 KTX완공으로 서울~새만금이 약1시간 소요되며, 한국 전역이 2시간대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 크루즈 전용항으로도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중국 칭다오항:530㎞, 따라엔항:540㎞, 렌윈강항:650㎞, 상하이항:670㎞, 텐진항:840㎞등 중국 주요 항구간 최적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공항을 확장하고 국제노선 취항도 추진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2013년 9월 12일 설립되었다. 전신은 문화체육관광부 새만금개발과, 상급은 국토교통부이다. 새만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인 관리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다.
새만금사업 관리본부는 산업단지 조성, 간선도로 공사 추진 등 내부개발 본격화로 현장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집행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 됐다. 관리본부에서는 지난해 착공된 동서2축도로 건설공사의 시공·품질관리, 새만금 산업단지의 공구별 공정관리 및 공급 기반시설 지원 관리 등과 함께 새만금지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현장에서의 별도 전담조직 운영으로 새만금 내부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관리본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견실한 시공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행운드림공인중개사 이재혁대표는 “새만금의 미래는 바로 21세기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의 상징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와 가능성을 주는 땅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